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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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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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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나가는자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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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 그 테이블에 마땅하게 권유할분이 없길래 서서 하는분들에게 앉아서 하라고 했더니
다들 손사래칩니다.잉 자리 사라는 말이 아닌데 ^^;; 그냥 편하게 앉아서하라고 자리파는거 아니라고 말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더군요.대신에 부탁을 드렸죠.혹시라도 일어나는경우 생기면 다른분에게 말좀 전해달라고^^
아니면 전화좀 달라고 하고 큰박스에 가서 카포하는거 구경하는데 누가 툭하고 칩니다.
오래간만이라고 말하는데 아 예전에 자주카포에서 뵙던분이더군요.
윽.... 그냥 자리도없고해서 카포구경한다고 말했더니 그분 하는말이 카포 이제 안한다고 합니다.
돈 딸수도 없는거 안하고 바카라에 취미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바카라에 대해서 말하는 와중에 바카라해서 돈 많이 까먹었다고 말합니다.
음...바카라 웬만해서는 하지말라고 하는데 한참 오래된 지난이야기를 하더군요.
예전에 제가 카포하다가 중간중간 쉬는타임에 바카라가서 찍고오면서 한웅큼씩 들고오던 노란칩들 그게
그렇게 부러웠다고 합니다.그리고 카포하던 사람중에 연인끼리와서 하다가 2-3백정도 잃은분들에게
동패하자고하면서 30씩 각출해서 몇분뒤에 그 잃었던 사람들 본전찾게해서 돌려보냈던일들을 하면서 그게 부러웠다고
말을 합니다. 윽 .....
그래서 마카오가서 완전 망가진 이야기하자 놀라시더군요.
그럼 지금 강랜에서 상주인하냐요^^;; 그렇다고 하니 식사나하자고 하더군요.
식사후에도 이런저런이야기하고 나중에보자하고 자리 산곳으로 가니 다른분이 앉아있더군요.
그자리가서 잘되냐고 하니 그럭저럭된다고 합니다.
자리주인(ㅡ.ㅡ;;)이니 나중에 일어날때 다른사람이 앉으면 그 사람에게 말좀해달라고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검은색칩3개를 주더군요.고맙다고 하고 큰박스로 줄행랑 역시나 카포구경을 ^^;;
그러다가, 조금 지나서 예전에 카지노에서 알던분중에 오전에 말걸던분이 오더군요.
혹시 자리있냐고 그리고 뒤에서 게임좀 부탁한다고 뒷전좀 봐달라고 합니다.
30테이블 8피트 사논자리로 안내하고 게임을 들어갑니다.
그분 500정도 나간상태이고 현재 칩은 200정도 남았다고 말합니다.
조언을 부탁합니다.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원래 상주인들 조언하면 안되거든요.그냥 주면 알아서 놓고 해야하는데
그날따라 어쩐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한슈에 200 이쪽저쪽 먹으면 쉬는작전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분 알았다고 옆에서 관리해달라고 합니다.
첫슈에 초반 180정도 순식간에 올라오더군요...살짝 치면서 가서 커피나 마시자고 하니 알았다고 ... 옆에서 서있는분이 계시길래 앉아서 하라고 다음슈에 온다고 하고 담배피우고 커피마시고 이런저런이야기하고 역시나 그분 그사이를 못 참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길래 뭐하냐고 혼내키고 ( ㅡ.ㅡ;; ) 절대 알바하지말라고 분위기 흐려진다고 말하고 다음슈까지
대략 40여분정도 남더군요..그시간까지 게임하지말라하고 차라리 나가자고 했습니다.
음 초반이라 그런지 따라나옵니다.공원벤치에 앉아서 담배만 피우면서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대충 시간되서 들어가니
딜러 셔플하더군요...커피한잔 마시자고 하고 이번에도 200이쪽저쪽승하면 나가자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슈 중간쯤되서 210정도 올아왔길래 담배피러가자고 하니 일어납니다.
앉아서 게임하던사람들 다 쳐다봅니다. 그중에 한분 저렇게 게임해야하는데 하면서 한숨을 쉬는데 부러운눈으로 쳐다
보더군요 ㅡ.ㅡ;; 부럽기는 ㅡ.ㅡ;; 그분들은 따기만하는걸 본거죠 ㅡ.ㅡ;; 지금 잃은거 복구하려고 하는것도 모르는거죠.
담배피고 그분 조금은 안정적으로 눈빛이 돌아옵니다.저야 속으로 쓰렸죠^^;; 그래도 팁 받을거 생각해서 기분은 좋았지만요.
결정적으로 다음슈에 초반100정도 올아왔습니다.
그분에게 그만 일어나자고하고 서서하는분중에 자리에 앉아서 하시라고 말하고 대략 1-2시간 후에 온다고 말을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그분 일어나지 않으려하는걸 반 강제적으로 일으켜 세우고 오늘은 그만 하시죠 말을 건냈더니
조금만 더하고 싶답니다.전 말리고 그분은 이제 본전차리고 밥먹고 차비벌었는데도 바카라하고 싶다고
애원( ^^;; )합니다...돈을 잃었을때하고는 또다른 눈빛이죠...억지로 호텔밖으로 끌고나오는데도 심한말은 못하지만
처음에는 애원하는 눈빛이더니 놓으라고하면서 테이블로 돌아가려는 움직임 에휴... 억지로 끌고 나왔습니다.
호텔밖으로 나오니 그제서야 눈빛이 바뀌더군요...음 아무리봐도 카지노장에 부적을 붙여놓은게 아닌가 몰라요...
나와서 노란칩 몇개를 주더니 고맙다고 말합니다.차있는데까지 가자고 말하고 억지로 차있는곳까지 가서 차에 태우니
나중에 보자고 하고 내려갑니다.
에구 커피한잔 마셔야겠네요...조금있다가 글올릴께요^^;; 내일올릴수도 있구요^^...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2-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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