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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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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야
 조회 :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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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스로 생각하기에 죽어야 마땅할 놈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자살 시도를 했는데 손등에 생채기만 냈을뿐 도저히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
앉자서 울었습니다 속으로 외치며 왜 주저하냐고
전 창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행성 경마 오락실.경륜장 이 두곳을 다니면서 수년동안 모아온 돈 다 날리고 2천 가량의 카드빚에 친구들에게 2천정도의 빚
카드빚 독촉에 감옥 갈까 두려워 직장 그만 두고 집 뛰쳐 나와 거리에서 노숙자 생활6개월 까지 하고
친구들에겐 이제 6백정도의 빚으로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전 빛쟁이 입니다
직장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120 이하의 월급은 차압이 안되니 직장의 도움으로 실월급은 그 이상이지만
월급날이 25일 이었는데 27일 하루만에 다 날리고 통장 잔액 2천원 주머니에 5백원 동전 하나 남았습니다
빚 갚을 생각만 할뿐 노름 밑천 모자랄까봐 빚 갚지고 않는 내 자신은 정말 죽을 놈인것 같습니다
지금 자취 하는 친구 집에 얹혀 살면서도 방값조차 보태지 않고 끼니조차 스스로 해결못하는 내 자신이 미워 죽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단지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할수 없는 내 자신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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