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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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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선의 가입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이 익명을 깨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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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방배동 조
 조회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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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추계연수를 성황리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연수를 맡았던 수도권 인터그룹 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G.A협심자와 가족들이 나눠서 모임을 갖는 시간에 생명선에 가입한 자의 명단을 공개하기 때문에
그것은 익명을 깨는 것이므로 자기는 가입한 것을 취소했다는 어느 분의 얘기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통 12단계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P59)
'가족친목'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모임의 원칙이 개인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라고요.
익명에 대해서도 두가지의 명백한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익명이란 본인의 보호와 겸손을 위해서 필요한 것임을...
익명이란 외부의 매스콤에 나갈 때 본인이나 배우자의 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지 우리 모임안에서
익명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명이라는 그늘 뒤에 숨어서 개인이 가입했는지 안했는지 모를거라는 헛점을 이용해서 몇년을 모임에 다니면서도
생명선에 가입하지 않는 자(개인)를 위해서 공동체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모른척해야 하는지요.
공동체인 가족모임을 살리기 위해서 '나 한 사람만 가입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되는데 익명을 지키지 않았으니
가입한 것을 탈퇴했다는 것은 하나의 핑계로 삼은 것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공동체가 우선이 돼야지 개인도 사는 것입니다. 월보에는 개인한 명단을 냈을뿐 누가 얼마를 냈는지를 밝힌바가 없습니다.
정말 돈이 없다면 단돈 1,000원이라도 내서 동참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다 같이 생명선에 동참하여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때인데 사사건건이 시비를 잡기 위해 돋보기를 밝히고 잘못을 트집 잡는다면
그것은 우리 모임에 도움이 되지 않고 해악을 끼칠 뿐입니다.
다 같이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모두를 수용하는 것이 우리 G.A가족으로서의 자세라고 봅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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