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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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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게마틴 동춘 박 (116.♡.230.211)
 조회 :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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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소감발표 하기로 해놓고 같이 못가서 미안해.
네가 쓴 글 읽는데 속상하면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더라.
먼저 같은 도박중독자 아빠를 둬서 속상하고,
그래도 무엇이 잘못된 건지 알고 어떻게 해야할 지도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아빠가 다시 와서 도박을 안하고 살던, 다시는 들어오지 않던 간에 상동 정은 엄마 아빠 친구들의 눈치 볼 것 없이
네가 하고싶은 대로, 너의 생각대로 살면 되는거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자신감을 갖고 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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