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드레아 메시지모임 창립 15주년



일시 : 2011년 3월 29(화) 13:30 ~ 16:00

장소 : 성안드레아 병원 강당 3층

참석자 : GA(14명) 입원한 협심자(14명) 

            Aam-Anon(12명) 병원 관계자(23명) 총63명



>◈ 1부 정규회합은 1층 회합실에서 방배 권 선생님의 사회로 약 30분간 가족과 합동모임으로 하다.



◈ 2부 성안드레아신경정신병원 GA메시지모임 창립15주년 기념행사는 3층 강당을 협심자들과

    내빈들로가득 매운 가운데 대덕 김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축사는 병원ATRC팀장인 신경철 과장님께서 “입원한 환우들이 G.A모임을 통하여 

  정서적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됨에 감사드린다”고 하셨고,



- 메시지모임 창립배경 및 현황은 용산 이여사님께서 유인물을 통하여 보고하였고,



- 기념사는 방배 권선생님께서 “지금부터 15년 전 처음에는 1명의 기존 협심자가, 몇 주 후

 또 한명의 기존 GA협심가 입원하면서 문병을 겸해서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병원메시지모임을 시작하여 오늘 15주년 행사를 맞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말씀하시면서

 15년 동안 도박으로 입원한 환자가 249명이나 되는데 실제 GA에 나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많다고 하면서

 그동안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의 술회하면서” 작성해온 기념사를 낭독하였다.



-격려사는 원목이신 이건우 안토니오 신부님, 병원ATRC부팀장 최영숙과장님, 

사회사업과 김성현 과장님께서 해주셨는데, 

최영숙 ATRC부팀장님께서는 이 병은 약으로도 치료가 어려운데, 관계 속에서의 치료가 이루어져 신기하기만 하다시며 

변화하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길 전하는 메시지와, 

김성현 과장님은 GA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험 사례를 발표하신 GA선생님과 가족 어머니 여사님의 체험나누기는 한편의 감동이었으며 눈시울을 적시게 하여 

우리 모두를 숙연하게 하였다.



-메시지 모임의 발전을 위한 조언은 의견수렴함에서 받기로 했고.



-GA 대표 서교 정선생님께서는 “함께 할 때 회복은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고 인사 말씀을 하셨고,



-떡 케이크에 촛불이 점화되고 축가로 방배 김여사님의 “보리밭”을 멋지게 불러주셔서 축제 분위가 한껏 무르익게 해주셨으며,



-병원 측에서 마련해 준 예쁜 떡 케익의 절단으로 행사를 마치고 



◈ 3부는 다과와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아쉽지만 성황리에 모든 행사를 끝마칠 수 있었다.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 병원측에서는 떡 케익을 마련하여주시고 사회사업과 선생님들께서는 강당을 풍선으로 멋지게 꾸며주셨기에 창립 

분위기가 더욱 빛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