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짧게 휴가를 갔다온다. 저번달쯤 휴가대신 로봇청소기를 사기로해 구매하여 잘 쓰고 있지만 막상 휴가철이 오니 가고싶었던 모양이다. 아내와 일정을 겨우 맞추어 갔다오게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사실 내 업무 일정상 다음주가 휴가를 써야되는 주이긴 한데, 그때는 아내가 쓸수가 없어서 최대한 아구를 맞추어 이루어냈다.

그러니 감사하게 다녀올 것이다. 다음주는 휴가를 안쓰기엔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아예 출근을 안하기엔 애매한 상황이라 쪼개서 쓸 예정이다. 온전한 휴가는 오늘 오후부터 주말이다. 또한 최근 비가 많이 와서 계속 내리려나 했는데 마침 또 이제 화창한것 같다. 아니 더울 것 같다. 그래도 비오는 것 보단 나을듯 하다. 감사한 일이다. 안전하게 즐거운 휴가가 되길. 오늘도 도박없는 하루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