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정말 좋아졌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목도 이제 참을만해졌고 내일 병원가서 약이랑 주사 맞고 하면 거의다나을것같다.
오늘은상담이있어서 집에와서 밥을 먹고 조금쉬고 나갔다. 다행히 내일회합에는
참여가능할것같다. 진짜 이번에아프고느낀것은 몸관리다. 몸이말썽이니 모든게 망가져버렸다.
계획한것도 계획되있던것도 못하고 중요한것은 금전적인것도 포잡에서 투잡으로 바꾸면서 소득이확줄게 되었고 일도 요며칠아파서 주말과평일에지장을주었고 몇십만원이상을 어떻게매꿔야할지 고민이다.
이미 채권자에게 10일에 돈을주기로합의한상태이기에 돈을주기는가능하나 현재상태로는 내생활비가하나도안남기에 추가로생각을해야했다.
지금 상담이끝나고 집에가는길이다.
상담에서 개인주의에대해 들은것이 인상깊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집단주의,유행에민감하다. 미국이나유럽같이 자기표현적가치관을가진 개인주의성격이 도박중독자에게는 더욱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다들 자장면시키는데 볶음밥을시키면 이상한사람취급하는 사회집단이많은곳이다. 나도 이 유행 그리고 집단성에 묻어가며 내의사를 숨기고 살아가고있다. 도박중독자인 나는 이것을 이상하게생각하지않고 볶음밥을 당당하게도아니다 그냥 당연하게말할수있는사람이되고싶다. 그러기에는 연습이필요하다.자기 객관화가필요하고 남의시선,신경을 그만써야한다. 성격을바꾸는것은 어렵지만 조금씩 다르게 행동할수는있다.
하나씩 다르게행동하고생각해보며 개인주의 자기표현적인 사고를해보려한다.
나는오늘도 단도박을시행했다.
조회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