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자가 왜 도박을 하는가?' 또 ‘단도박할 때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 등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우리 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자 하는 욕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심리학자가 아닌 이상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모두 좌절되고 말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불가능한 것 또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이자. 다만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해서 우리의 생활이 혼란하고 복잡하게 되었는가이다.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여 변화시키려고 할 때, 많은 어려움들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오늘 기억할 것-

다른 사람들이 한 행동의 동기를 알아차리려고 할 때마다 나는 잠시 멈추어 나 자신에게 물어보겠다. 내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여 그러한 행동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그 일이 나에게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는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크게 만들려 하고 있는가?”

“알고자 하는 과도한 욕망을 버려라. 그것으로 인해 정신이 산만해진다. 지식 중에도 매우 하찮고 영혼에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이 많이 있다.”（토마스아 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