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정이 몹시 과민한 상태에서 동요되고 있을 때, 내가 어떤 선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충동적인 반응 즉, - 생각 없이 내 머리에서 떠오르는 말을 하는 것은 - 나의 목적을 좌절시킨다는 것을 깨닫는가? ‘내가 여유 있게 하자'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을 가짐으로써 손해 볼 것은 없다. 무엇이 최선의 행동인가를 알아내기 위해서 적은 시간이나마 기다릴 수 있다면, 어떠한 위기라도 처리할 수 있지 않겠는가?

불난 집에 부채질하지 않고, 괴로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아무런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 여유있게 하자.

-오늘 기억할 것-

갈등과 혼란에서 물러서기 위해서 자제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매우 훌륭한 보안책이 된다. 만일 내가 그러한 혼란을 억누르기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은 자신에게 벌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극복한 모든 작은 역경들은 다음에 나타나는 어려움들을 나 자신과 더불어 더욱 쉽게 만들어준다. 여유를 갖는 것이 효과적이니 여유 있게 하자. 내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일 것이다.

“내 친구여!

고요함은 훌륭한 조력자이다.

나는 마음의 평정을 가짐으로써 좋지 않았던 일이 더 나빠지게 되게는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