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1일 수요일
오늘은 성남모란모임의 고등 석선생님과 분당 오선생님 단도박100일 잔치가 있어서 안나의 집에 갔는데 잔치 도중에 화재 경보가 울려서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별일은 없었다.
야탑 오선생님이 1년여 만에 다시 모임에 나와서 정말 반가웠다.
잔치가 끝나고 인근 치킨집에 갔는데 원래 잔치만 끝나고 집에 가려다 목련 오선생님(원래 야탑 오 선생님이었는데 모임에 안 나오시는 동안 다른 야탑 오선생님이 오셔서 구분하려고 목련 오 라는 이름을 쓰시겠다고 하셨음.)과 얘기를 하고 싶어서 치킨집에 갔다.
내가 모임을 많이 다니다 보니 회합 끝나고 늦은 시간에 뭔가를 먹으며 자유토론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은근히 건강에 신경이 쓰인다.
치킨집에서 나와서 집에 오니 속이 더부룩하다.
GA 협심자와의 나눔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평소에 1만 보 이상 걷기와 근력 운동, 식단 조절, 먹는 양 줄이기를 실천해서 적당한 몸무게와 근육을 유지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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