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문제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우리의 생각에 깊이
베어들 때, 우리의 감정이 몹시 예민하게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고립 속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에게 자신의 모든 비밀을 
이야기할지도 모르지만 속으로는 어떠한 사람도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 자신의
문제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배척하는
것밖에 안된다.

이 세상의 어느 것도 우리가 매일매일 겪게 되는 
여러가지 경험들 - 비록 그것이 판에 박힌 허드렛일이라도-
을 잘 해나갈 때 그것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우리에게서
빼앗을 수 있는 권리를 갖지 않는다.

우리들 중에 어린 삶을 보살필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자녀들과 자녀들의 발전을 위해서 온 정성을 기울임으로써
우리의 어려움을 잊을 수 있다. 우리의 자녀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마치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재미있는
어떤 책을 읽는 것과 같다.

-오늘 기억할 것-
비록 내가 커다란 문제를 갖고 있다 할지라도 나의
생각을 더 행복한 일에 전념하려고만 한다면 그것으로
부터 고통을 덜 받게 될 수 있다.

나는 나의 문제들 때문에 고립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처한 이 세상에서 무엇이 선한 것이며, 즐거운
것인지를 관찰하여 즐길 것이다.

"내가 얻었던 많은 즐거움들이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나 자신에게서 빼앗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