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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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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방김 (221.♡.247.195)
 조회 :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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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만든 고정된 틀을 철저히 파괴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분명 고집도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 고집은 집념이라고 얘기하고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모임을 하면서 경청하는 법을 배운다.
경청이라고 함은 곧 자신의 아집을 무너트리는 기법이 아닐까.
불필요한 아집은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겸손의 상태가 아닌 오만의 상태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진심으로 위대한 힘께 다가가는 것은 말 그대로
위대한 힘 앞에 무력함을 인정한다는 것 그말은 결국 자신의 아집을 버려감으로써 완전해지는게 아닐까...
나는 정말 겸손한가?
쓸데 없는 아집을 피우는 것은 아닐까?
혹 자신의 말만 정당하고 옳은 얘기며 자신의 의견과 틀리다면 무조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내가 만든 틀을 파괴한다는 것은 결국 나의 진정한 성장의 한발자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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