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고 반성할 짧은 시간을 갖도록 하는 훈련은
'성내다'라는 말의 정확한 뜻을 알아내는 것이다.
성내다라는 이 말은 다른 사람이 의도적으로 해를
끼치려고 했다는 것을 느끼고 속으로 되씹으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스스로 성을 내는 것이다. 
꼭 내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원한에 찬 말이나 악의에 찬 행동에 의해서
해를 입는 것을 거부할 자유가 있다.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성을 낼 것인가 참을 것인가의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오늘 기억할 것-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어떤
상처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계속해서 주지 시킨다면 나에게
놀랄만한 태도와 성격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내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해를 입었다고 느낄 때마다 
성을 내고 보복하려 하는 것은 조용히 거부하리라.
그러한 사건들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고
나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얼마나 속이 후련
하겠는가!

나는 절대로 성을 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속으로 간직하지 않고서는 말이 나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