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에서 한 혐심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의 아내는 10년 동안이나 단도박모임에 다녔지만,
한 번도 계속해서 1년동안 단도박생활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1년이 거의 다 될 때쯤 해서 그녀는 다시 
도박하는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은 2-3일이상 계속되지는 않았으나 이러한 
실수가 반복되어짐으로써 나는 좌절하게 되어 그녀가 
단도박생활을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족모임은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 할 수 있다.
단도박 생활을 할 동안에는 기쁨을 누릴 충분한 이유가
되고, 부인이 단도박생활을 계속하려고 성실히 노력하는 것을
알아주어야 하며, 그의 재발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그에게 알렸다. 

특히 그 문제는 그녀 자신의 문제이지 절대로 그의 문제가
아니며, 그 문제가 한 개인으로서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도 미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오늘 기억할 것-
나는 너무 자주 도박중독자의 갈등을 짊어지고 그들에 대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신처럼 행하는 태도에 
빠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제 1단계에 대해서
생각해야겠다. "우리는 도박에 무력했으며, 우리 생활을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시인했다."

"당신은 모든 일들이 당신이 원하는대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왜 근심을 하고 있는가?
자신의 뜻에 따라 모든 일을 해 나가는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나 자신이나 당신이나, 아니 지구에 있는 어떤
사람도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