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찰
나를 괴롭히는 일들에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며 보낼 때, 그리고 그런 일들이 분노의 싹을 틔워 잡초처럼 점점 더 크게 자라게 될 때 나는 내가 어떻게 해야 나의 세계를 펼치고 나의 시야를 넓힐 수 있을지를 잊게 된다. 내게 있어서 이것이야말로 난관을 그 실제 크기만큼으로 줄어들게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이다.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 나에게 문제를 일으키면, 나는 그 사건을 나의 여생과 관련하여 보도록 해야 한다. 특히 좋은 일과 그로 인해 내가 감사해야 할 부분은 더욱 그렇다.
나는 나의 영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하찮은 일들을 걱정하면서 나의 인생을 허비할 생각인가?
오늘의 기도
위대한 힘이시여! 제가 사소한 일로 쓸데없이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그 보다는 제가 위대한 힘의 세계의 위대함과 위대한 힘의 끊임없는 경이에 눈 뜨게 하소서. 저의 사소하고 성마른 근심을 대성당 창문에 붙은 파리 크기 정도로 여기는 여유를 주소서.
오늘 간직해야 할 것
아주 성마름이 나의 시각을 망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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