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은혜”를 지닌 초심자들이 혼자 힘으로 해 내려는 사람들보다 더 쉽게 가족모임 프로그램을 이해한다는 사실을 협심자들은 간파했다.

우리보다 더 위대한 힘에 대한 믿음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더욱 신뢰감을 갖고 효과적으로 가족모임 사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믿음을 잃었던 사람들, 혹은 믿음이 없이 싸워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맹목적으로 그리고 조건 없이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때로는 도움이 된다. 우리는 우선은 믿을 필요도 설득당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늘 존재하는 선(善)을 추구하려는 어떤 힘을 점차적으로 깨닫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 기억할 것-

우리 자신보다 현명하시고 더 강한 신에게 내어 맡기려는 바로 그 행동이야말로 우리의 생활에 질서를 가져오도록 도와줄 수 있다. 그 행동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한결같이 영향을 주고 끊임없이 인도해 준다.

“어떤 사람이 신의를 저버렸다고 합시다.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께서도 신의를 저버리시겠습니까?”（로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