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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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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길윤 (211.♡.142.242)
 조회 :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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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휴일이었다.
오늘도 별다른 일은 안했다.
아니, 아무것도 안하고 소모적인 하루였다.
거의 침상생활을하고 배달음식을 먹었다.
꼭 모든 날이 생산적인 하루일 필요는 없지만
점점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모적인 관성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몸은 편한대 뭔가 찌뿌둥하고 무료하다.
반대로 생산적으로 살 땐 오히려 활기차고 기분이 좋았던거 같다.
그리고 쉬면서 핸드폰을 하니 이런저런 광고를 보게 되는데
생각보다 나에게 자극이 될 만한 유해한 광고가 많았다.
오늘은 안넘어갔지만, 오늘일 뿐이다.
그래도 일기라도 조금 끄적이니 뭔가 하는거 같다.
이 활동을 나는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늘도 도박없는 하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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