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는 걱정을 하시는 것 같네요. 여러사람이 모임는 곳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지고 모이는 곳이죠.
그게 공동체이고 사회입니다. 거기에서 자기와 맞는 상대를 찾아 자기의 부족한 점을 배우면서 거센 인생을
개척하는 의지가 중요하지 온실안의 꽃처럼 아무것에도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조심하면서 인생을 살겠다구요? 
 마치 어린아이를 과잉보호하면서 키우는 엄마같은 모습이네요. 세상은 넓고 큽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닌 넓은
세상을 보도록 하세요.
여기는 도박을 끊기 위한 공동체로 하나의 치료를 위한 병원이고 학교이지 그런 것을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모임에 나오셔서 자세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지나면 폭력도 쓰고, 거짓말도 하게 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듯이 도박자들이 처음에는 온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폭력도 쓰고, 거짓말도 하게됩니다,  아직 그렇지 않다면 다행이구요. 더 발전하기 전에 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찌니맘 님도 아시겠지만 윗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여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곳 입니다.
 울 신랑도 결혼 7년동안 월급 꼬박꼬박 갔다주고 주말이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고,
 주중엔 가끔 일찍 들어와 집안일  다하고, 아이들 챙기면서  아무런 일 없듯이 평화롭게 행복하게 지냈던 사람입니다.
맞벌이 하는 저 위로해 주고 아픈 다리 주물러 주던 자상한 남편인줄 알고 살다가  세상의 날벼락을
맞았네요
이모임에 울 신랑보다 더 자상한 사람도 있고, 폭력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성품이 변화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자상한 사람은 더  가정적으로 되고  폭력적인 인품도 변화 되는 곳이 이 모임입니다
단도박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소중함을 더 배우는 곳입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