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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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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구로 김 (58.♡.36.162)
 조회 :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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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맘님 ..얼마나 힘드십니까
저 또한 님의 남편처럼 개인택시를 하고 있고요, 또 저도 한때는 경마도박에 빠져 수많은 돈을 날리고
여기 단도박 모임에 나오고서 정상인으로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를 그만 둔다고 도박을 그만 두는것도 아니고 빚을 갚아 준다고 그만 두는것도 아닙니다.
도박의 끝은 감옥 아니면 죽음 뿐입니다.
저도 그 지경까지 갔다가 와이프의 강압에 못이겨 단도박 모임에 나왔고 이제는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서서히 정상인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찌니맘님,,,
남편을 단도박 모임에 데리고 나오십시요
남편께서 안 나오겟다고 하면 님이라도 먼저 가족 모임에 참석 해보세요
반드시 탈출구를 보시게 될것 입니다
도박은 정신병 입니다.
남편을 환자로 보셔야 합니다.
도박 환자는 여기 단도박 모임으로 오셔야 합니다.
빚을 갚아 주는것은 도박을 다시 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가족모임에 오셔서 먼저 경험하신 여러 가족분들과 상담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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